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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4 16:04
소개합니다 '평택 외국인 상담센터'
 글쓴이 : PIEF
조회 : 67  

[평택신문 2020.5.11.] 소개합니다 '평택 외국인 상담센터'

http://www.iptnews.kr/bbs/board.php?bo_table=headline02&wr_id=1249

 

 

<소개합니다>
차이를 넘어 더 가까이‘평택 외국인 상담센터’

평택, 이방인도 이웃이 되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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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장기체류하는 외국인이 160여만 명을 넘어선지 오래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현상으로 인구의 자연증가가 감소세로 돌아서고, 외국인 입국자 수가 출국자 수를 넘어서면서 외국인 순유입이 우리나라의 가장 큰 인구 증가요인이 됐다고 한다.

외국인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그들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도 변화가 생겼다. 일상에서 외국인을 접하더라도 조금은 덜 당황하게 됐다는 정도이기는 하지만, 최소한 경계심이 누그러든 것만은 사실이다. 최근 한국 속의 외국인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TV프로그램이 부쩍 많이 생겼다는 점도 눈에 띈다. 한국에 살고 있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패널로 출연해 정치·경제·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토론을 이어가며 문화와 편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기도 했다.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 한국 여행기를 담은 TV 프로그램에서는 막걸리 맛에 반해 연거푸 몇 잔째 들이키는 모습과, 서툰 젓가락질로 깻잎장아찌를 분주히 입안으로 옮기는 모습이 그려져 친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

평택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등록외국인과 주한미군 등을 포함하면 6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평택시 인구 52만여 명(2020년 3월 현재)의 12%에 해당하는 수치다. 규모면에서는  전국 2위 수준으로 7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거주하는 안산시 다음이다.

외국인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그들을 위한 생활서비스 지원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평택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종합적 생활지원체계 구축과 기반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3월부터 ‘평택 외국인 상담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타지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해결하고 외국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평택거주 외국인의 원활한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택거주 외국인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평택 외국인 상담센터’를 소개한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상담센터
‘평택시 외국인 상담센터’는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위치한 팽성국제교류센터 내에 위치해 있다. 평택시 외국인 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에서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거주 외국인을 1차 고객으로 삼고 있으며, 주한미군과 미군가족, 다문화가족, 유학생, 외국인 노동자들은 물론 외국인 등록이 되지 않은 불법체류자들까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행정·교통·문화 등 생활정보의 제공 ▲외국인 등록증, 비자 등 출입국 관련 정보의 제공 ▲의료기관 안내 및 시설이용정보의 제공 ▲법률·노무·행정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전문 상담 ▲외국인의 공공기관 및 병원 이용 시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의 무료지원 등이다.

상담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상담내용은 주로 외국인 체류자격 변경이나 비자발급 등 출입국사무소 관련내용이 많았고, 차량등록을 비롯한 행정업무에 관한 내용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상담센터에서는 임금체불이나 직장내 부당한 대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들이 많다고 보고 이들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노무상담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상담신청은 연중 수시로 받고 있으며, 상담신청 방법은 이메일, 전화, 우편, 팩스 등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상담신청서는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방인의 삶 위로받는 사람중심 평택
민선7기에 들어선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 조성과 미군기지 이전 등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 해 품격 있는 국제도시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국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외국인과의 문화교류 촉진을 통해 국제적 다양성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국제화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에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 외국인 상담센터의 기획 단계부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우선 말이 설어 어려움을 겪는 이방인들을 위한 통역과 번역서비스의 제공이 절실하다고 봤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시민 및 평택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통역·번역자원봉사자를 모집했다.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일본어, 태국어 등이 가능한 통역·번역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들에게 효과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해졌다. 러시아어의 통역·번역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딜노자 봉사자는 “내 나라에서도 살기 힘든데 남의 나라에서 정착하는일이 쉬울리 있겠나”면서 “모국을 떠나 이방인의 삶을 사는 고단함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통역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국어 통역·번역에 도움을 주고 있는 또 다른 봉사자인 허연희씨는 “도움이 절실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만큼 의미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시간과 여건이 허락되는 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외국인 상담센터는 평택 외국인 상담센터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온라인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외국인 상담센터 관련 홍보가 강화돼 더 많은 외국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4년, 평택시의 국제화를 선도하기 위해 설립된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평택시민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외국어 및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택시민의 국제화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재단은 주한미군 가족은 물론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다양한 평택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스테이·홈비지트의 운영을 통한 한국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이 있어서는 안될것”이라면서 “대한민국, 특히 평택에서 살아가는 모든 글로벌 가족들의 해외거주로 인한 불편함과 이질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시 설 명 : 평택시 외국인 상담센터
▲ 위    치 : 팽성국제교류센터 정보교류동 (평택시 안정순환로 267번길 42)
▲ 운영시간 : 월∼금 09:00~18:00 (점심시간 12:00~13:00)
▲ 문    의 : 031-692-4302